[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이하 패션위크)’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패션위크는 디자이너들이 작품을 발표하며, 패션쇼가 집중적으로 열리는 주간을 뜻하는 말로 파리, 런던, 뉴욕, 밀라노 등 세계 각지에서 진행되는 패션 행사다. 서울패션위크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량 있는 디자이너들의 화려한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는 2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일까지 총 6일간 DDP에서 열린다. 5일 앞으로 다가온 패션위크를 더욱 의미있게 즐길 수 있는 ‘패션위크 관전포인트’ 를 모았다.
▶ 어김없이 돌아왔다. 패션위크 최대 스폰서 ‘헤라’의 활약

2016 S/S를 시작으로 올해 4번째 공식 스폰서로 들어온 ‘헤라’. 이번 패션위크 역시 최대 스폰서로 결정됐다. 헤라는 이번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하는 63개 참여 브랜드 디자이너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총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엔 헤라의 4월 신제품 ‘블랙 쿠션’을 활용한 여러 백스테이지 메이크업 룩을 통해 올해 가을겨울 시즌을 대표할 베이스 메이크업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헤라는 패션위크 기간 동안 DDP 어울림 광장에서 신제품 ‘블랙 쿠션’을 사전 체험할 수 있는 팝업형 ‘블랙 쿠션 라이브 스튜디오’도 운영한다.
해당 스튜디오에서는 매일 현장 라이브 방송을 통해 '블랙 쿠션'을 활용한 여러 메이크업 비법이 공개될 예정이다. 헤라 모델인 배우 이선빈을 포함해 걸그룹 다이아,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 뷰티크리에이터 등 인플루언서가 참여할 예정이다.
▶ 라인프렌즈X푸쉬버튼, 네이버 이모티콘이 런웨이에 오른다

네이버의 라인프렌즈 이모티콘을 런웨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27일 패션위크의 오프닝 쇼 런웨이에 단독으로 오르는 것을 계기로 의류 브랜드 ‘PLF’를 공식 런칭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라인프렌즈는 오프닝 쇼에서 박승건 디자이너의 푸시버튼(PUSHBUTTON)과 컬래버한 의류 브랜드 ‘PLF(PUSHBUTTON X LINE FRIENDS)’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PLF 런칭을 시작으로 라인프렌즈는 기존 라인프렌즈 스토어에서 판매하던 의류 및 잡화에서 한 걸음 나아가 패션에 대한 행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박승건 디자이너는 “PLF는 귀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이 표현되도록 디자인했다”며 “패션에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좋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LF는 스타일과 귀여움이 살아있는 40여종의 다양한 패션 의류와 악세사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번 패션위크에서 공개되는 PLF는 오는 4월부터 판매될 예정으로, 국내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홍콩, 일본, 대만과 오는 7월 오픈 예정인 뉴욕 타임스퀘어 정규 스토어 등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헤라, 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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