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혼성그룹 카드가 미국, 캐나다, 브라질 3개국 10개 도시의 해외투어 공연 ‘2017 와일드 카드’ 개최를 확정 지었다.

이번 공연은 해외 각지의 공연 기획사들이 먼저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정식 데뷔전 임에도 불구하고 카드(KARD)에 대한 폭발적인 호응을 실감케 했다.

‘2017 와일드 카드’는 오는 5월 3일 캐나다 벤쿠버를 시작으로 미국 시카고, 휴스턴, LA를 거쳐 펼쳐진다. 5월 12일에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토론토 케이팝 콘(TORONTO KPOP CON)’에 초청돼 단독 공연을 진행한다.

이어 6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는 브라질 포르탈레자, 살바도르, 헤시피,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에서 카드를 만나볼 수 있다.

카드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오나나(Oh NaNa)’와 올해 2월 발표한 ‘돈 리콜(Don’t Recall)’ 모두 아이튠즈 K팝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특히 ‘돈 리콜’은 아이튠즈 메인차트 50위에 진입했다.

한편 카드는 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로 구성된 혼성그룹으로 3단계의 프로젝트 곡 발표 후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사진=DSP미디어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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