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미디어콜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지나 연출을 비롯, 마이클 리, 박은태, 한지상, 윤형렬, 최재림, 이영미, 장은아, 함연지, 김영주 등의 배우가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는 한편 포토타임을 가졌다.

박은태는 "오늘 첫 프리뷰 공연인데 어젯밤부터 잠이 잘 안오더라(웃음). 그런 만큼 이 공연 자체가 나에게 주는 의미, 부담감, 책임감 같은 것들이 다른 공연에 비해 더 크다는 걸 많이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이 작품이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여기 있는 모든 배우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저스의 마지막 7일 간의 이야기를 새롭고 도발적으로 해석한 내용과 클래식을 접목한 록 오페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지난 7일 개막되었다. 오는 9월 1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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