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22살 칸토, 내가 누나로 보이는 것 어쩔 수 없다"(서인영 쇼케이스)
서인영 "22살 칸토, 내가 누나로 보이는 것 어쩔 수 없다"(서인영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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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서인영이 신곡 '거짓말'에 피처링 참여를 한 그룹 트로이 멤버 칸토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예홀에서 서인영 다섯 번째 미니앨범 '리버스(Rebirt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서인영은 "Mnet '쇼 미 더 머니(Show me the money) 시즌2'에서 함께 '신데렐라' 무대를 같이 했던 인연이 됐다. 의외로 생각보다 잘 맞았다. 목소리가 착착 감기는 것도 있고 힘이 좋다. 내 목소리도 쩌렁쩌렁한데 상대방 목소리가 부드러웠다면 내가 잡아먹는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는데 딱 좋다"며 칸토를 칭찬했다.

이어 "칸토는 정말 예의가 바르고 22살 어린 나이다. 회사 대표님이 연습하는 것을 보면서 '아직 서인영이 누나로 보이잖아!'라고 했는데 22살이어서 어쩔 수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자정 공개된 서인영 새 앨범 '리버스'에는 타이틀곡 ‘거짓말’을 비롯, ‘엉망이야’ ‘영화 찍지마’ ‘온앤온(on&on)'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거짓말'은 늘 거짓말뿐인 남자에게 ‘이제 떠나라’는 내용을 담았으며, 레트로 힙합에 스윙리듬을 가미한 멜로디가 강렬하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곡이다.

 

사진=플레이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