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초6 때 육상선수, 달리는 장면 어렵지 않았다"(경성학교)
박소담 "초6 때 육상선수, 달리는 장면 어렵지 않았다"(경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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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박소담이 달리는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이하 '경성학교', 이해영 감독, 청년필름 제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영 감독과 배우 박보영 엄지원 박소담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 중 운동장을 계속해서 뛰었던 박소담은 "어려움이 없었나"라는 질문에 "평소에 달리기를 즐겨한다. 초등학교 6학년 때는 육상 선수로도 활동했었다. 햇빛이 강렬할 때 뛰어 눈을 뜨기 힘든 것만 빼고는 힘든 점이 없었다. 운동화가 조금 불편한 것 빼고는 괜찮았다"고 밝혔다.

한편 1938년 경성,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한 기숙학교에서 사라지는 소녀들과 이를 한 소녀가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미스티러 스릴러 '경성학교'는 오는 18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