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이해영 감독이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은 박소담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9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이하 '경성학교', 이해영 감독, 청년필름 제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영 감독과 배우 박보영 엄지원 박소담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해영 감독은 박소담에 대해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의 김윤석, '페스티발'의 백진희처럼 '경성학교'의 박소담 역시 엄청나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먼 훗날 박소담 씨가 더 크고 좋은 배우가 돼서 10년 뒤에도 DVD로 수입이 들어올 수 있도록, 회고전이 열리게 되면 첫 개막작이 될 수 있도록 묻어갈 수 있는 작품이 되길 희망한다"고 응원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1938년 경성,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한 기숙학교에서 사라지는 소녀들과 이를 한 소녀가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미스티러 스릴러 '경성학교'는 오는 18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제니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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