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수제 맥주 브랜드 더부스가 장기하와 얼굴들(이하 장얼) 공연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국내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부스’가 지난 25일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장기하 Cuarted 01 외나무다리’ 공연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장얼과 DJ 소울스케이프가 함께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장얼은 연주로, 소울스케이프는 디제잉으로 번갈아 공격하며 혈투를 벌이는 콘셉트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더부스는 ‘외나무다리 vol.01’ 공연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에게 ㅋIPA를 무료로 제공했다. ㅋIPA는 장얼과 더부스가 맥주와 음악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장얼의 4집 앨범 타이틀인 ‘ㅋ’을 따 만든 수제맥주로, 더부스를 대표하는 맥주로 자리매김했다.
ㅋIPA는 감귤, 망고, 열대과일의 향과 맛이 매력적인 맥주로 더부스 매장뿐 아니라 펍과 레스토랑, 대형 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더부스 관계자는 “공연장이나 파티에서 수제맥주를 자연스럽게 찾고 즐기는 것은 물론 수제맥주가 이러한 문화를 구성하는 하나의 코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개성 넘치는 수제맥주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문화와 수제맥주의 컬래버에도 계속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부스는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건대 커먼크라운드에서 개최되는 최고의 맥주 축제 ‘더 비어위크 서울’을 기획,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파트너와의 이색 컬래버레이션 맥주와 흥미로운 이벤트,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더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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