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 "한 달만에 찐 10kg, 1일1식+자전거로 네 달 걸려 뺐다"(엠블랙 쇼케이스)
지오 "한 달만에 찐 10kg, 1일1식+자전거로 네 달 걸려 뺐다"(엠블랙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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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엠블랙(MBLAQ) 멤버 지오가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밝혔다.

9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엠블랙 여덟 번째 미니앨범 '거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오는 최근 10kg이 찐 살을 뺀 것에 대해 "나는 한 끼를 두 끼 먹듯이 먹는데,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급격히 살이 찌더라. 허리 뒷 쪽까지. 그래서 1일 1식으로 줄였는데 그것만으로는 살이 빠지지 않더라. 부종도 온 것 같고 건강적으로 악화된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자전거를 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책임감을 갖기 위해 비싼 자전거를 샀다. 이틀에 한 번 꼴로 탈 때마다 30km씩 탔다. 1일 1식은 지금도 하고 있다"며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또한 그는 "한 달 만에 살이 쪘는데 빼는데는 네 달이 걸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엠블랙은 멤버 이준과 천둥의 탈퇴로, 미르 승호 지오까지 3인 체재를 갖추고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엠블랙의 새 앨범 '거울'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거울'을 비롯, '나무' '일상' '사계절, 24시간' 등 총 8곡이 수록됐으며, 타이틀곡 '거울'은 아무 말 없이 떠나버린 소중한 사람의 배신과 남겨진 자의 아픔을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직설적인 가사와 무게감있는 비트가 돋보이는 곡이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