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주상욱과 차예련이 5월 결혼한다.

차예련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29일 “두 사람이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동료 배우로 처음 만나 서로를 격려해주고 지지하며 사랑을 이어왔다”며,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돼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예식은 5월 중으로 계획하고 있으나 정확한 일정, 장소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둔 주상욱, 차예련 배우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주상욱은 1998년 KBS1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고, 지난해 MBC ‘화려한 유혹’에서 진형우 역을 맡았다.

차예련은 2005년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MBC ‘화려한 유혹’에서 강일주 역을 맡았다.

▼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HB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배우 주상욱, 차예련 배우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배우 주상욱, 차예련 씨가 좋은 만남의 결실을 맺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동료 배우로 처음 만나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습니다.

더불어 5월 중으로 예식의 시기는 계획하고 있지만 정확한 일정, 장소 역시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확정 되는 대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둔 주상욱, 차예련 배우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