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장범준이 ‘벚꽃 엔딩’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3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영화 ‘다시, 벚꽃’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유해진 감독, 장범준이 참석했다.

장범준이 발표한 곡 ‘벚꽃 엔딩’은 봄이면 찾아듣게 되는 인기곡으로, 일명 ‘벚꽃 좀비’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다.

이에 대해 장범준은 “그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감사한 마음 밖에 없다. 욕으로 들리지 않고 칭찬으로 들린다. 저는 좋다”고 말했다.

‘다시, 벚꽃’에는 장범준의 음악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과 더불어 평소 일상 생활이 담겼다. 이에 대해 장범준은 “저는 작업과정을 남기고 싶었다. 그래서 감독님을 만나서 시작하게 됐다. 이렇게까지 일상생활이 들어가게 될지는 몰랐다. 저는 일을 할 때 ‘그냥 하지’ 이런 스타일이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다시, 벚꽃’은 뮤지션 장법준비 프로의 모습을 갖춘 아티스트가 되기까지의 음악 여정을 담은 음악 다큐 영화로 오는 4월 6일 개봉한다.

사진=영화사 진진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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