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정규 6집 앨범 '그리고...' 베일 벗는다 '10일 정오 공개'
이승기, 정규 6집 앨범 '그리고...' 베일 벗는다 '10일 정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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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이승기의 새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이승기는 1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6집 앨범 '그리고...'를 발매한다. 이는 지난 2011년 10월 발매한 정규 5집 앨범 '투나잇(Tonight)' 이후 약 3년 7개월 만의 정규앨범이다.

타이틀곡 '그리고 안녕'은 ‘아직 못 다한 이야기’ ‘우리 헤어지자’ ‘결혼해줄래’ 등 이승기의 대표곡들을 탄생시킨 작곡가 김도훈과 의기투합해 눈길을 끈다. 이는 피아노와 현악기의 앙상블이 심금을 울리는 브리티쉬(British) 스타일의 록발라드 곡이다.

수록곡 '바람'은 추억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한 편의 시 같은 가사와 진정성이 담긴 이승기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며, ‘친구’는 오랜 친구에게 보내는 진심이 담긴 위로와 응원을 담아내 이승기표 감성을 극대화 시킨다.

‘사랑’과 ‘그대와 나’는 이승기가 이번 앨범 작업을 시작하게 만든 곡들이다. ‘사랑’에서는 무덤덤한 듯 읊조리며 사랑에 대한 감정을 담아내고 있는 반면, ‘그대와 나’에서는 이별이 슬프지 않고 서로에게 기억되는 시간이었다고 표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그대와 나’에는 이승기가 직접 편곡에 참여했으며, ‘~하니?’ ‘배낭을 메고’ ‘우리 함께한 그 모든 시간’은 직접 작곡했다. 특히 '우리 함께한 그 모든 시간'은 이승기의 팬송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