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스콧-맷 데이먼 '마션', 1차 예고편+5종 스틸 컷 공개 '시선압도'
리들리 스콧-맷 데이먼 '마션', 1차 예고편+5종 스틸 컷 공개 '시선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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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영화 '마션'의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 5종 스틸 컷이 공개됐다.

배우 맷 데이먼과 리들리 스콧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마션'(리들리 스콧 감독)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 된 한 남자을 구하기 위해 나사(NASA)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멧 데이먼은 화성 탐사 중 폭풍우를 맞아 고립 된 연구원 마크 와트니 역할을 맡아 생존을 향한 열연을 펼쳤다. 마크 와트니는 강한 정신력과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인물로 미지의 땅 화성에서 살아남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한다. 끊임없이 지구를 향해 구조 메시지를 보내는 마크 와트니가 과연 지구로 귀환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는 리들리 스콧 감독만이 구현할 수 있는 현실감과 규모감이 동시에 느껴지는 외형에 맷 데이먼의 인간적인 연기가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화성에서 보내온 구조 메시지를 확인한 NASA 팀원들의 환호성, 전세계인들이 마크 와트니의 지구 귀환을 기원하는 모습은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감동을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5종 스틸 컷에서는 화성에 고립된 남자의 절실함이 여실히 드러난다. 안타까운 표정으로 지구 밖에 떨어져있는 동료를 지켜보는 팀원들, 지구인의 손길을 기다리는 맷 데이먼의 열연은 스틸에서도 재확인 할 수 있다. 티저 포스터에서는 '반드시 그를 구하라'라는 간단명료한 카피가 영화의 스토리와 감정선을 전달하고 있다. 우주복을 입은 맷 데이먼에게서는 여느 SF영화에선 볼 수 없었던 절실한 감정이 느껴진다.

한편 명품 제작진이 참여해 제작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마션'은 오는 11월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