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더 와일드’, 프롤로그 공개... 이민호 활약 빛났다
‘DMZ, 더 와일드’, 프롤로그 공개... 이민호 활약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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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MBC 다큐멘터리 'DMZ, 더 와일드' 프롤로그 편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DMZ, 더 와일드'의 시청률은 4.3%(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지난주 동시간대 방영됐던 'MBC스페셜'에 비해 대폭 상승했다.

'DMZ, 더 와일드'는 반백년이 넘도록 인간의 출입을 허하지 않은 미지의 세계 DMZ의 야생을 전하는 자연 다큐멘터리다. '눈물' 시리즈 제작진과 배우 이민호가 프리젠터로 의기투합해 방송 전부터 화제성 지수에서 다큐 부문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된 프롤로그 편은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자연 다큐멘터리의 제작 과정을 프리젠터 이민호의 체험기처럼 풀어나가며, 시청자들이 쉽게 'DMZ, 더 와일드'에 다가갈 수 있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프롤로그에서는 제작진과 배우 이민호가 어떠한 촬영 과정을 거쳐 DMZ의 자연을 담았는지가 상세하게 그러졌다. 혹독한 겨울 야생 멧돼지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부터, 봄과 여름 그리고 다시 겨울을 지나 봄이 오기까지 우여곡절 끝에 마주한 야생동물의 모습이 담겨있는 프롤로그는 촬영 중 있었던 에피소드가 담긴 뒷이야기는 물론 본편의 내용까지 일부 엿볼 수 있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 과정에서 프리젠터로 나선 이민호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로부터 멀어져 있던 DMZ의 신비로운 생태는 본편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한편 'DMZ, 더 와일드'의 프롤로그에 이은 본편은 오는 6월 5일부터 3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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