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개그맨 김용만이 동료 유재석에게 욜로족의 삶을 권했다.

O tvN '주말엔 숲으로' 기자간담회가 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종형 PD, 김용만, 주상욱, 손동운이 참석했다.

김용만은 '욜로족의 삶을 권하고 싶은 동료 연예인이 있냐'는 물음에 "'조동아리' 멤버 중에 굳이 뽑자면 유재석 씨에게 '욜로 라이프'를 권하고 싶다. 김수용 씨는 거의 자연인처럼 살아오다 고정 프로그램이 생겼고, 박수홍 씨는 전형적인 도시형 욜로족"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 씨는 방송하기 위해 헬스클럽에 다니는 사람이다. 모든 것을 훌훌 털고 어디론가 떠나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말엔 숲으로’는 도시 생활에 지친 세 남자가 자연으로 떠나 그곳에서 만난 3040 욜로족(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사진=CJ E&M

연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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