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숲으로’, 어머 이건 꼭 봐야해! 관전 포인트 3
‘주말엔 숲으로’, 어머 이건 꼭 봐야해! 관전 포인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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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물론, 케이블에 종편까지 쉼 없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진다. 하지만 모두 다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준비했다. '주말엔 숲으로'를 봐야 하는 이유 세 가지.

★ O tvN ‘주말엔 숲으로’

‘주말엔 숲으로’는 도시 생활에 지친 세 남자가 자연으로 떠나 그곳에서 만난 3040 욜로족(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5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주말엔 숲으로'의 관전 포인트를 알아봤다.

1. 김용만X주상욱X손동운, 예상치 못한 조합

‘주말엔 숲으로’는 개그맨 김용만, 배우 주상욱, 가수 손동운이 욜로족과 만나 소통하는 이야기를 녹인 프로그램이다. 이종형 PD는 “김용만은 사람들을 잘 이끌어가는 매력이 있는 출연자이며, 손동운은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에 호기심이 많은 청년으로 성장해간다”고 말했다.

이어 주상욱에 대해서는 “좋고 싶음이 명확하고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해내고야 마는 사람”이라며 섭외 이유를 밝혔다.

2. 이루지 못하는 로망, 간접적으로 느끼고 싶다면 

‘주말엔 숲으로’는 최근 트렌드인 ‘욜로(You Only Live Once)’를 전면에 내세워 한 번뿐인 인생을 즐기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돈, 성공, 안정적인 미래 등 사회적 가치에 쫓겨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로망을 자극한다.

이종형 PD는 “평일에는 도시에서 일하다가 주말에 쉬고 싶은 나이가 됐다. 내 로망대로 살아보고 싶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3. 자연 담은 영상 덕에 힐링

김용만, 주상욱, 손동운은 ‘주말엔 숲으로’ 1회에서 제주도에 찾아가 과거 외국계 은행팀장이었지만 현재는 제주도에 내려와 돌고래 아빠가 된 욜로족을 만난다. ‘주말엔 숲으로’는 욜로족을 찾아가서 만난 자연을 담아낸 영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CJ E&M

연나경 기자
연나경 기자

adore@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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