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장재인이 새 앨범에 담긴 연애 이야기의 비화를 밝혔다.
10일 오후 3시 서울 동작구 사당동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장재인의 새 미니앨범 '리퀴드(LIQUID)' 발매 기념 청음회가 열렸다.
장재인은 "내 나이가 25살이다보니 연애 경험이 있다. 그리고 일을 하느라 사람들을 잘 못만났는데 쉬는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리고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가 연애 이야기인데, 그걸 술자리에서 아주 즐겁게 이야기 했다. '그때 기분 어땠어' '그래서 어떻게 했어' 등 질문도 아주 많이 하고 관계에 대한 책도 많이 읽었다"고 전했다.
한편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흐르고 변해가는 요즘 연인들이 사랑하고 헤어지는 이야기들을 테마로 다룬 '리퀴드'는 장재인이 미스틱89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발표하는 앨범이다. 윤종신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을 뿐만 아니라, 장재인이 직접 전곡을 작사하고 조정치 하림 조규찬 등 뮤지션들 또한 참여해 화제가 됐다.
오는 11일 공개되는 이번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밥을 먹어요'를 비롯, '나의 위성' '리퀴드' '클라이막스' 등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밥을 먹어요'는 12현 기타와 어쿠스틱 기타, 나일론 기타, 우크렐레 등의 악기를 사용해 포근한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프렌치 포크 장르의 곡이다.
사진=미스틱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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