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컴백 대전이다. 오는 5월 대선을 앞두고 있어, 이 시기에 맞물리지 않기 위해 너도 나도 4월 컴백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4월 컴백 라인업에서 두드러지는 것이 여자 솔로 가수들의 출사표다.
지난달 첫 정규앨범 ‘마이 보이스(My Voice)’를 발매한 태연은 지난 5일 디럭스 에디션을 추가로 발표했다. ‘마이 보이스’의 타이틀곡인 ‘파인(Fine)’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것에 이어 새롭게 공개된 신곡 ‘메이크 미 러브 유(Make Me Love You)’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유는 야심찬 컴백 프로모션과 함께 돌아온다. 아이유는 오는 21일로 정규 4집 앨범 발매를 확정지었으며, 정식 앨범 발매에 앞서 5주간의 프리 릴리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공개된 신곡 ‘밤편지’는 공개 직후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일 오후 6시에는 오혁과 함께한 ‘사랑이 잘’을 선공개하며 또 한 번 돌풍을 예고했다.
또 다른 음원 강자 에이핑크의 정은지 역시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하늘바라기’가 대중적인 인기를 구가했던 만큼, 정은지의 신보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정은지는 오는 10일 타이틀곡 ‘너란 봄’을 포함한 미니 2집 ‘공간’을 발매한다. 봄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곡들로 채워진 이번 앨범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민지는 처음으로 홀로서기에 나선다. 투애니원 탈퇴 후 뮤직웍스로 이적한 공민지는 오는 17일 처음으로 솔로 미니앨범 ‘민지 워크 01 우노(MINZY WORK 01 UNO)’를 선보인다.
이번 앨범에는 공민지의 첫 자작곡이 수록된다. 뿐만 아니라 공민지는 앨범 작업에 직접 참여해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더불어 래퍼 박재범, 플로우식과의 컬래버레이션 사실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더불어 아직 구체적인 발매일 및 콘셉트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4월을 예정으로 신곡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수도 있다.
아이오아이(I.O.I) 활동 이후 처음으로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인 김청하와 약 1년 8개월 만에 컴백하는 장재인의 신보 역시 기대를 모은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페이브엔터테인먼트, 플랜에이, 뮤직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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