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의 이해리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이해리는 7일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이해리 데뷔 트레일러(Debut Trailer)'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솔로 데뷔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해리는 4월 중 선공개곡을 공개한 이후,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솔로가수로 전격 데뷔할 예정이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홀로서기에 나서는 이해리의 모습을 담아냈다. 두 개의 의자가 하나가 되고, '다비치(DAVICHI)'가 '에이치(h)'로 변하면서 다비치에서 솔로 가수 이해리로 새로운 변화를 드러냈다.

이어 피아노 앞에 앉아있는 이해리가 등장,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건반을 연주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영상의 마지막에는 앨범의 두 가지 콘셉트인 '블랙 에이치(BLACK h)'와 '화이트 에이치(WHITE h)'를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블랙과 화이트는 완전히 상반된 컬러로, 선공개와 본 앨범을 통해 이해리의 완전히 다른 두 가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08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솔로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이해리는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CJ E&M 음악사업본부, B2M 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