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배두나 ‘비밀의 숲’, 대본 리딩 현장 공개
조승우-배두나 ‘비밀의 숲’, 대본 리딩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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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드라마 ‘비밀의 숲’이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tvN ‘비밀의 숲’이 최근 대본리딩을 진행했다. 대본 리딩 현장에는 안길호 PD, 이수연 작가, 배우 조승우, 배두나를 비롯 유재명, 이준혁, 신혜선 등 출연진들이 모두 모였다.

안길호 감독은 “처음 뵙는 자리라 두근거리는 마음을 가지고 왔다. 이수연 작가의 탄탄한 대본과 배우 여러분들의 연기 열정을 잘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청자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는 좋은 드라마를 함께 만들어 가보자”고 말했다.

이날 배우들은 첫 대본리딩에서부터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했다. 배우들은 실제 촬영 못지않은 명연기를 펼쳐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조승우는 감정을 잃어버리고 이성으로만 세상을 보는 검사 ‘황시목’으로 변신해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조승우는 냉철한 카리스마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배두나는 타협 제로에 무대포지만 따뜻한 심성의 경찰 ‘한여진’을 연기하며 리딩 현장에 훈훈함을 안겼다. 배두나는 강력계 형사다운 활기찬 에너지와 열정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가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와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사진=tvN 

연나경 기자
연나경 기자

adore@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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