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오는 5월 개막을 앞둔 연극 '스페셜 라이어'가 역대급 캐스팅을 공개했다.
연극 '스페셜 라이어'는 국민 연극 '라이어'가 2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특별 공연이다. 피할 수 없는 거짓말로 인해 서로 속고 속이는 상황과 자신의 거짓말에 스스로 걸려드는 폭소유발 캐릭터들로 공연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작품이다.
역대 ‘라이어’를 거쳐간 스타들의 출연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았던 ‘스페셜 라이어’가 역대 출연진들과 브라운관과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들로 이루어진 역대급 캐스팅을 공개했다.
공연의 흐름을 쥐고 있는 인물이자 첫 거짓말의 발화점인 '존 스미스' 역은 이종혁과 원기준이 맡아 무대에 오른다. 존 스미스의 엉뚱한 백수 친구이자, 존 스미스의 거짓말을 함께 감싸주다 자신이 덫에 걸려버리는 의리남 ‘스탠리 가드너’ 역에는 안내상·서현철·안세하가 합류했다.

또한 윔블던에서 살고 있는 존 스미스의 착한 부인, 현모양처의 전형이지만 약 올리는 스탠리 앞에서는 헐크로 변하는 다중인격의 소유자 ‘메리 스미스’ 역에는 원조 요정그룹 S.E.S 출신 ‘슈’가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하며, 신다은이 함께 한다.
스트리트햄에 살고 있는 존 스미스의 또 다른 부인이자 메리 스미스와는 정 반대의 섹시한 이미지 ‘바바라’ 역에는 나르샤와 손담비가 연극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이외에도 '포터 하우스' 역에 우현·권혁준·김원식, '트로우튼' 역에 김광식·안홍진, '바비 프랭클린' 역에 홍석천·오대환·김호영이 캐스팅됐다.
한편 '라이어'의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스페셜 라이어'는 오는 5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의 만나 볼 수 있다. 티켓은 오는 20일 오픈한다.
사진=파파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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