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한끼줍쇼’가 성유리 효과로 또 한 번의 시청률 상승을 맛봤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성유리가 씨엔블루 정용화와 함께 밥 동무로 출연해 성북구 정릉동 교수단지를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유리는 방송 초반부터 자신이 ‘규라인’임을 밝히고 재치있는 입담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유리는 정릉동을 거닐며 어린 시절을 추억하다가 개미똥꼬를 먹은 기억이 있다며 맛까지 묘사해 강호동, 정용화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이경규를 들었다 놨다 하면서 죽지 않은 입담을 자랑했다.
성유리는 ‘한끼줍쇼’를 정치 진출의 발판으로 삼고 있는 이경규에게 “권력욕이 있으시다. 집권당을 좋아하신다”고 폭로한 뒤 “그런데 시민들 만나는 것을 그렇게 싫어하신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속으로는 더 큰 그림을 그리실 것”이라며 SBS ‘힐링캠프’를 통해 호흡을 맞춘 이경규를 정확히 간파했다.
특히 성유리는 ‘한끼줍쇼’ 방송 최초로 첫 벨에 한 끼 식사를 성공시켰다. 이경규와 성유리는 한 끼 식사에 성공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규라인이 최고”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한끼줍쇼’는 시청률 5.087%로 동 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046%p 상승한 수치다.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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