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보아의 첫 멜로 주연작 ‘가을 우체국’이 2017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한다.
최근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해나가고 있는 권보아 주연의 영화 ‘가을 우체국’이 오는 오는 27일 개막하는 2017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전세계 최초 공개를 예고했다.
권보아는 지난 해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작가 권보영 역을 맡아 극중 안중영 PD(이상엽 분)와 썸타는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 ‘빅매치’에 차례로 출연하며 스크린으로 관객을 만났다.
영화 ‘가을 우체국’은 생애 마지막 순간을 앞두고 주변을 정리하는 우체국 직원 수련(권보아 분)과 10년 전 약속을 믿으며 사랑이 시작되기를 바라는 순정남 준(이학주 분)의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멜로 드라마다.
순정남 준 역은 배우 이학주가 맡았다. 이학주는 최근 SBS 드라마 ‘초인가족’에서 청년 인턴 최준우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또 OCN 드라마 '38 사기동대'와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등에 출연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가을 우체국’의 조연배우들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유의 말투가 인상적인 배우 오광록, '한지붕 세가족' 순돌이 아빠 임현식, 현재 ‘아빠가 이상해’에 출연 중인 송옥숙, ‘터널’, ‘구르미 그린 달빛’ 등에 출연한 조희봉 등이 함께 출연해 드림팀의 면모를 선보였다.
한편 권보아는 최근 ‘프로듀서101 시즌2’에서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권대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권보아의 색다른 멜로를 만날 수 있는 영화 ‘가을 우체국’은 2017 전주국제영화제가 진행되는 오는 28일, 30일, 5월 4일 3차례 상영될 예정이다.
사진=BP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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