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배우 류수영이 ‘해피투게더3’를 통해 사랑꾼의 면모를 발휘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시청률의 제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활약 중인 이유리-류수영-민진웅, KBS2 ‘빛나라 은수’에 나오는 이영은-김동준-최정원이 출연했다.
류수영은 지난 1월 박하선과 결혼한 뒤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대중들을 만나고 있고,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류수영은 이날 방송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류수영은 “결혼하니 퇴근하는 게 제일 좋다”며 “둘만의 우주가 생긴 기분”이라고 말해 부러움을 유발했다. 또한 박하선과의 첫 만남, 키스를 거절당하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 진심을 담은 프러포즈, 셀프 웨딩 촬영 등 박하선과의 러브스토리를 나열했다.
이어 류수영은 ‘해피투게더’의 15주년을 기념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오는 로맨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아내 박하선이 tvN ‘혼술남녀’ 출연 당시 하석진과 보여줬던 키스신에 대해서는 “기분이 되게 더러워서 깜짝 놀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시청률 6.4%로 동 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2%p 상승한 수치다.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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