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김정은-양세종 ‘듀얼’, 대본 리딩 현장 공개
정재영-김정은-양세종 ‘듀얼’, 대본 리딩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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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드라마 ‘듀얼’이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OCN ‘듀얼’이 최근 대본리딩을 진행했다. 대본 리딩 현장에는 제작진을 비롯한 배우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 서은수, 김기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배우들은 각자 캐릭터에 완벽히 몰두했다. 정재영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단 한 번의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 베테랑 형사 ‘장득천’으로 변신해 대사에 절박함을 실었다.

김정은은 검사 ‘최조혜’ 캐릭터에 몰입했다. 김정은은 냉철함과 감정적인 모습을 동시에 드러내야 하는 악역 검사 캐릭터를 어색하지 않게 소화했다.

양세종 역시 열연을 펼쳤다. 양세종은 기억을 잃은 용의자 ‘성준’과 성준에게 누명을 씌운 복제인간 ‘성훈’을 동시에 연기해 선과 악을 오간다.

제작진은 “배우들이 첫 대본리딩임에도 불구 많은 연구와 고민을 거듭하고 와서 감사하다.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올여름 가슴 시원하게 만들 추격 스릴러를 시청자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듀얼’은 복제 인간을 만나게 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 형사와 살아남기 위해 서로 운명적인 대결을 펼칠 수밖에 없는 두 복제 인간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오는 6월 3일 첫 방송된다.


사진=OCN 

연나경 기자
연나경 기자

adore@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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