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라디가 기습 컴백한다.
소속사 리얼콜라보는 14일 “라디(Ra.D)가 오는 17일 낮 12시 약 1년 만의 신곡 ‘쉬는날’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쉬는날’은 연인과 함께 보내는 휴일의 로맨틱한 시간들을 감각적으로 묘사한 곡으로, 90년대의 감성과 현대적인 느낌이 동시에 묻어나는 슬로우잼 트랙의 곡이다.
또한 ‘쉬는날’은 머리 속에 그려지는 로맨틱한 가사와 달달한 멜로디, 그루브 넘치는 비트 등 라디만의 색깔이 가득 담긴 ‘라디표 감성 러브송’이다. 벚꽃이 만개한 따뜻한 봄날에 딱 어울리는 노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라디가 지난 2015년 3월 발매한 싱글 ‘싶은데'와 '굳 걸(Good Girl)’ 이후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신곡인 만큼, 그의 컴백을 손꼽아 기다렸던 팬들에게 더욱 반가운 소식이 될 예정이다.
오는 17일에는 음원 공개와 더불어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라디는 특유의 감성적이고 달콤한 R&B 음악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브랜드를 구축해온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다. 나르샤가 리메이크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아임 인 러브(I’m in love)’의 원곡자이자, ‘엄마’, ‘커플송(Couple Song)’, ‘오랜만이죠’, ‘너를 그리다’, ‘굿바이(Goodbye)’ 등 감성적인 히트곡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다이나믹듀오의 ‘아버지’, ‘어머니의 된장국’과 이승기의 ‘연애시대’, ‘어디라도’ 그리고 아이유의 ‘티쳐(Teacher)’ 등 인기곡들의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라디의 신곡 ‘쉬는날’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17일 낮 12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리얼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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