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TIP] 칙칙함에서 벗어나 센스남이 되기 위한 초간단 뷰티, 패션 꿀팁!
[뷰티TIP] 칙칙함에서 벗어나 센스남이 되기 위한 초간단 뷰티, 패션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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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김수진 기자] 여성들의 의상이 형형색색으로 화사해지는 요즘, 남성들의 의상에서는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만큼의 큰 변화를 찾아 볼 수 없다. 패션이나 유행에 민감한 특정 직종에 종사하는 남성들을 제외하고 정장을 많이 착용하게 되는 일반 직장인들의 경우 단지 옷이 얇아진 것 외에 밝은 컬러나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화사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메이크업 역시 여성들을 위해 여름 트렌드에 맞는 화사한 컬러의 신상 아이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남성들의 메이크업 트렌드에 대한 내용은 찾아보기 힘들다. 과감한 스타일 연출이 부담스러워 옷의 길이와 두께로만 계절을 타고 일 년 내내 칙칙한 피부로 살아가는 남성들을 위해 과하지 않으면서도 화사한 패션스타일 연출과 초간단 메이크업 꿀팁을 알아보자.

간단한 악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자

슈트의 경우 세련되고 멋스러워 보이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지만 포인트가 없다면 자칫 답답해 보이거나 밋밋해 보일 가능성이 있다.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포인트가 없는 어두운 의상을 착용한다면 보는 것 만으로도 답답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어두운 컬러의 슈트에는 밝은 색상과 화려한 디자인의 넥타이나 행거치프, 커프스 등으로 포인트를 주기도 하지만 이마저도 번거롭게 생각하거나 부담스러워 하는 남성들이 있다. 이럴 경우 자주 착용하는 시계나 반지를 활용해 과하지는 않으면서 센스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블랙이나 네이비와 같은 어두운 컬러의 슈트를 착용할 경우 시계의 다이얼은 의상과 같은 어두운 컬러에 베젤과 핸즈 부분에 로즈 골드 컬러가 배색된 시계를 착용하고 같은 컬러의 반지를 착용해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반지의 경우 컬러가 눈에 띄기 때문에 독특하지만 화려하지 않고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화이트와 같은 밝은 계열의 의상에는 화이트나 실버와 같이 밝은 컬러의 다이얼과 베젤과 핸즈 부분에 옐로우 골드 컬러가 배색된 시계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반지도 동일한 배색의 제품을 착용하는 것이 좋은데 시계의 밴드와 비슷한 디자인의 제품을 착용하여 통일된 스타일을 연출하면 보다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 밝은 피부 표현을 통해 화사함을 한층 업그레이드

일반적으로 남성들은 결혼식이나 면접과 같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평소에 메이크업을 하는 일이 거의 없다. 그루밍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고는 있지만 매일같이 BB크림을 사용하는 남성들도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정도이다.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여 티 나지 않는 베이스 메이크업과 눈썹 정리만 해줘도 일 년 내내 깔끔하고 화사한 인상을 유지할 수 있다.

베이스 메이크업의 경우 BB를 활용해서 크게 티 나지 않게 톤 보정만 해주고 남성 전용 아이브로우를 활용해 눈썹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것이 좋다. BB크림을 활용하는 것 마저 부담스러운 남성들은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 아니면서 톤 보정이 가능한 크림을 활용해 피부 톤만 화사하고 균일하게 정리해 주면 보다 깔끔한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티쏘, 디블리스, DTRT, 닥터자르트

김수진 기자
김수진 기자

sujin@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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