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부산행' 이어 '옥자'까지... 2년 연속 칸 레드카펫 영광
최우식, '부산행' 이어 '옥자'까지... 2년 연속 칸 레드카펫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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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인턴기자] 최우식이 2년 연속으로 칸영화제에 입성한다.

배우 최우식이 영화 ‘옥자’로 칸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지난해 영화 ‘부산행’에 이어 두 번째 칸 나들이다.

지난해 최우식이 고등학교 야구부원 영국 역으로 출연한 ‘부산행’은 2016년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선정됐었다.

올해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옥자’는 오는 5월 17일 개최하는 ‘제 70회 칸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돼 수상을 노리고 있다.

출연작이 2년 연속 칸영화제에 진출하며 최우식과 세계 영화제의 남다른 인연도 주목받고 있다.

최우식은 지난 2015년 ‘제 36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거인’으로 신인남우상을 받았으며, 같은 해 ‘인더룸’으로 ‘제 26회 싱가포르 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이어 2016년에는 영화 ‘부산행’이 ‘제 1회 마카오 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 블록버스터(Asian Blockbuster Film of the Year)’로 선정돼 레드카펫을 밟았다.

한편 최우식은 2017년 영화 ‘옥자’를 비롯해 영화 ‘궁합’, ‘그대 이름은 장미’ 등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 5월 방영 예정인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와 JTBC 드라마 ‘더 패키지’도 예고돼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