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_저승편'이 오는 6월 돌아온다.
'신과 함께_저승편'은 2015년 초연 당시 LED 무대바닥을 통해 7개의 지옥을 시각화한 화려한 무대, 원작을 짜임새 있게 압축한 스토리, 원작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호흡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 공연에서는 초연을 함께한 캐스트들과 새로운 캐스트들이 선보이는 환상적인 호흡까지 더해져 더욱 더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먼저 초연에서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다현과 주호민 작가가 꼽은 싱크로율 1위 박영수가 다시 한번 저승 국선변호사 진기한 역에 캐스팅됐다.
이어 강림 역은 초연 당시 초연에서 무뚝뚝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따뜻한 '츤데레' 저승차사를 연기한 배우 송용진과 함께 줄곧 이미지 캐스팅 1순위였던 김우형이 번갈아 맡는다.
이와 함께 평범한 소시민 김자홍 역을 매력적인 캐릭터로 이끌어낸 초연 배우 김도빈이 법 없이도 살 착한 남자 김자홍으로 다시 한 번 분하며, 관객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배우로 정평이 난 정원영이 같은 역으로 더블캐스팅 됐다.
뿐만 아니라 성재준 연출과 박성일 작곡가가 새로이 합류해 음악 수정과 섬세한 각색을 동반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작품을 선보이고자 한다.
한편 '신과 함께_저승편'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2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사진=서울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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