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7 결혼 앞둔 스타, 박유천-에릭-박준석
[기획] 2017 결혼 앞둔 스타, 박유천-에릭-박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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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따뜻한 봄과 함께, 스타들이 설레는 결혼 소식을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 배우♥배우 

먼저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 커플은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25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차예련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돼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다른 배우 커플인 이상우와 김소연은 오는 6월 9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양 측은 “앞으로 한 가정을 이뤄 행복한 삶을 꾸려 나갈 두 사람에게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 결혼 이후에도 배우로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며 예쁜 모습으로 살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아이돌의 연애→결혼

그런가하면 신화의 에릭도 결혼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배우 나혜미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에릭은 오는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청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2014년에도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관계자는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으나 이후 입장을 번복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3년 만에 열애를 인정하며 띠동갑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신화뿐 아니라 또 다른 보이그룹 동방신기 출신이자, 현재 제이와이제이(JYJ)의 멤버 박유천도 결혼 소식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유천의 예비신부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명 명예회장의 3남 2녀 중 막내딸 홍영혜 와 황재필 영국 웨일스 개발청 한국사무소장의 딸 황하나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외에도 태사자 출신 배우 박준석도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박준석보다 4세 연하의 영화계 엔터 대표로 알려졌다. 박준석 소속사 측은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고 새 출발을 결심한 박준석씨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제니스뉴스 DB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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