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연예인 와이프가 뷰티브랜드를 론칭하는 이유 (feat. 인스타그램)
[기획] 연예인 와이프가 뷰티브랜드를 론칭하는 이유 (feat.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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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개그맨 박명수 부인 한수민 씨와 가수 개코 부인 김수미 씨. 이 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먼저 유명 연예인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이뤄 살고 있다는 것, 두 번째를 꼽는다면 한수민 씨 (18.9만)와 김수미 씨 (14.7만) 모두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SNS 스타라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최근 각자의 이름을 내건 ‘뷰티 제품’을 론칭 했다는 것.

많은 이들의 워너비로 꼽히는 두 유명인이 각각 스킨케어 브랜드와 마스크팩 브랜드를 론칭했다. 이들이 출시한 제품을 궁금해하는 제니스 독자들을 위해 이번 기획을 준비했다.

#1  팔로워를 활용한 마케팅 수단으로 ‘대박 행진’

인스타그램 스타 즉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이 먹히는 가장 큰 요인은 ‘그들의 삶을 함께하고 싶다’고 느끼는 많은 팔로워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앞서 꼽은 한수민씨와 김수미씨를 비롯해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이들의 공통점은 그들이 먹고 입고 마시고 바르는 모든 것을 통해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 따라서 이들이 어디에 갔는지, 무엇을 먹는지, 또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지가 이러한 심리욕을 자극해 구매로 직결될 수 있다.

이런 내용에서 봤을 때 한수민씨와 김수미씨의 제품 론칭은 ‘대박 행진’으로 이어갈 수 있는 좋은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김수미의 '유이라' VS 한수민의 ‘포에버스킨’

가수 개코 부인 김수미씨의 경우에는 약 100일 전 론칭한 브랜드 유이라(EUYIRA)가 꾸준한 판매로 이어지며 최근 쇼룸을 오픈했다. 남편인 개코를 비롯해 많은 연예인이 쇼품 오픈 행사에 참석한 사진이 공개되며 또 한번 이슈가 됐다.

현재 유이라는 피부톤을 환하게 밝혀주는 제품인 톤업크림을 비롯해 기초제품과 립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명수의 부인이자 피부과 의사로 유명한 한수민씨는 피부과 의사로서의 노하우를 담은 마스크팩을 론칭했다.

“피부과에서만 받을 수 있는 시술을 집에서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차에 연어DNA 추출물(HPDR)을 이용한 제품을 통해 피부과 내원이나 주사 시술 없이 건강한 동안 피부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인 마스크팩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일명 연어팩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신제품은 병원 원장이라는 타이틀과 마케팅 힘이 더해져 초반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실정이다.

일반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두 브랜드가 앞으로도 계속 승승장구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김수미, 한수민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