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측 "이태곤 출연 확정", 폭행 무혐의 이후 첫 방송출연(공식입장)
'라디오스타' 측 "이태곤 출연 확정", 폭행 무혐의 이후 첫 방송출연(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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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배우 이태곤이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

MBC ‘라디오스타’ 측은 21일 제니스뉴스에 “이태곤이 다음 주 진행되는 MBC ‘라디오스타’ 능력자들 특집 녹화에 임한다. 이태곤 외에도 개그맨 박성광,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 라도, 씨스타 소유가 함께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태곤은 폭행 시비와 관련한 혐의를 완전히 벗은 후 처음으로 방송에 얼굴을 비춘다. 이태곤이 ‘라디오스타’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풀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태곤은 지난 1월 7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술집에서 폭행 시비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남성 2명은 술에 취해 이태곤에게 무리하게 악수를 해달라고 요구했고, 이태곤은 이를 정중히 거절하며 예의를 지켜주길 부탁했다.

그러자 남성 2명은 이태곤이 자신들을 무시한다며 그를 때렸고, 이태곤은 코뼈가 부러져 전치 4주를 받았다. 남성 2명과 이태곤은 각각 쌍방 폭행과 일방 폭행을 주장했고, 이태곤은 공방 끝에 최근 3월 정당방위 처분을 받았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연나경 기자
연나경 기자

adore@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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