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드라마 ‘맨투맨’에 출연 중인 배우 박해진과 박성웅이 브로맨스 커플로 거듭났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맨투맨’에서는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 분)과 그의 경호원으로 위장 잠입한 최정예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김설우는 세 개의 목각상을 찾으라는 미션을 받고 여운광의 경호원으로 빅토르 회장의 시크릿 파티에 가야 했다. 그는 여운광을 빠르게 프로파일링하고 출근 첫날부터 맞춤 경호 실력을 발휘했다.
김설우는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여운광을 잠에서 깨우기 위해 사제 폭탄을 제조하고, 차가 막혀 심술을 부리는 여운광을 데리고 도로를 질주해 지하철로 데려갔다. 중2병에 걸린 여운광을 위해 그의 이름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려주기도 했다.
또한 경호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들을 차단하기 위해 여운광의 다이어트에 해가 되는 닭다리를 제거하고, 여운광을 대신해 여운광에게 달라붙는 피은수(신주아 분)를 떼어내는 등 여운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뿐만 아니라 김설우는 방송 말미 영화 촬영장에서 여운광의 차가 브레이크 이상으로 광속 질주하자, 이를 예측하고 여운광을 구하기 위해 카체이싱을 불사하며 여운광을 챙겼다.
한편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맨투맨’은 시청률 4.07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019%p 상승한 수치다.
‘맨투맨’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JTBC ‘맨투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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