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뱀파이어 선비로 완벽하게 변신해 눈길을 끈다.
이준기는 내달 첫 방송될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이하 '밤선비', 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에서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로 출연한다. 김성열은 반듯하고 강직한 성품의 홍문관 부제학으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큰 사건으로 인해 뱀파이어 선비가 된다.
이 작품은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을 중심으로 하며 흡혈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달콤살벌한 로맨스, 오싹함과 스릴 등을 안길 판타지멜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속 이준기는 어둠 속에서도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내고 있다. 그는 검은 도포를 입고 갓을 쓴 채 숲 속에 우두커니 서 있는 것. 이 모습은 마치 만화에서 튀어나온 김성열 그대로를 연상시키며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준기는 백옥같은 피부와 오똑한 콧날, 붉은 입술, 날렵한 턱 선으로 김성열의 비주얼을 100% 이상 완성시켰다. 이준기의 전매특허인 깊은 눈매와 아련한 눈빛은 그가 피할 수 없는 운명과 맞닥뜨렸음을 암시하는 듯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준기는 '밤선비' 출연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으며 철저한 캐릭터 분석과 작품 해석력, 최고의 연기력으로 무장해 촬영을 진행해왔다. 또한 현장에서는 스태프는 물론, 출연 배우들과 폭풍 친화력을 과시하며 '역시 이준기'라는 소리와 함께 엄지손가락을 추어올리게 만들었다.
드라마 제작진은 "이준기가 김성열로 완벽하게 변신해 열심히 촬영을 진행해 가고 있다. 캐릭터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이준기의 비주얼, 그 만의 세심한 감정표현이 만나 오직 '밤선비'에서만 볼 수 있는 이준기 표 뱀파이어 선비가 완성됐다. 단 한 장의 사진에서 이미 김성열로의 변신이 완료됐음을 알리고 있다. 출격을 기다리고 있는 이준기와 '밤선비'에 큰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콘텐츠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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