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모두가 쿨男, '메시(Mesh) 구두 활용법'
[기획] 모두가 쿨男, '메시(Mesh) 구두 활용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여혜란 인턴기자] 이른 더위가 계속되면서 쿨비즈룩이 남성 직장인들 사이에서 대세다.

간편하면서도 시원한 쿨비즈룩을 보다 완벽하게 완성하기 위해서는 신발의 선택이 중요하다. 일반 구두나 스니커즈는 덥고 답답하고, 샌들은 비즈니스룩으로 소화하기엔 지나치게 '캐주얼'하기 때문. 이럴 땐 메시(Mesh) 소재의 구두를 선택하자. 단정한 느낌도 살리고 통기성도 좋아 무더운 날씨에 구원투수가 될 것이다.

#우아한 꽃중년, 블랙 메시 구두로 젠틀하게
메시 구두는 부드러운 소가죽을 정교하게 엮는 공법으로 갑피를 만들어 통기성과 유연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내부에도 통풍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해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한 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스타일을 좀 아는 꽃중년이라면 듀엣 버튼 칼라 셔츠에 노 타이(No tie)로 깔끔한 쿨비즈룩을 완성하고, 복사뼈까지 떨어지는 치노 팬츠에 블랙 메시 구두를 매치한다면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스타일리시한 사회 초년생, 트렌디 메시 구두로 룩에 포인트를
사회 초년생이나 젊은 직장인들은 포인트 아이템으로 메시 구두를 활용해보자. 트렌디 메시 구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페니 로퍼나 테슬 로퍼와 같은 클래식 스타일로 멋을 더한 것이 특징. 로퍼 스타일이기 때문에 포멀한 룩부터 비즈니스 캐주얼룩까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며 감각적인 컬러를 입힌 가죽을 사용해 메시의 조직감이 더욱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스카이블루나 라이트그레이 등 밝은 컬러의 반팔 셔츠에 크롭 팬츠나 린넨 팬츠를 매치하고 트렌디 메시 구두로 마무리 해보자. 장식의 디테일이 세련된 분위기를 발산해 댄디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패션잡화 브랜드 금강제화의 관계자는 "쾌적한 발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메시 구두가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다"라며 "통기성이 뛰어나 체감온도를 낮춰줄 수 있는 린넨 셔츠나 쿨 데님, 기능성 이너웨어와 함께 매치하면 더욱 효과적인 쿨비즈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사진=리갈 By 금강제화, 브루노말리 By 금강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