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쌈, 마이웨이'의 박서준과 김지원이 첫 티저부터 머리채를 잡았다.
KBS2 ‘쌈, 마이웨이’가 지난 24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서준과 김지원은 각각 태권도복과 핑크빛 정장,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두 사람은 선글라스를 벗은 뒤 서로를 향해 묘한 미소를 날리고, 김지원은 박서준에게 먼저 펀치를 날렸다.
그러자 박서준은 도복을 벗어 던졌고, 김지원은 재킷을 벗어 박서준의 머리로 날리고 초크 기술을 걸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머리채를 잡았다.
‘쌈, 마이웨이’ 관계자는 “첫 티저 영상은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 두 남녀를 보여주고 있다”며 “박서준, 김지원이 적나라하게 싸우면서도 서로의 헝클어진 머리를 보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한편 ‘쌈, 마이웨이’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쌈, 마이웨이’는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사진=KBS2 '쌈, 마이웨이' 티저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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