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2’, 티저 예고편 공개... 돌아온 콜린 퍼스
‘킹스맨 2’, 티저 예고편 공개... 돌아온 콜린 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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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인턴기자]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티저 예고편과 스틸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이 25일 티저 예고편과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해리 하트의 고백으로 시작한다. “에그시, 네겐 나와 같은 자질이 있다. 그런 것들은 타고나는 거지. 킹스맨의 자질. 킹스맨의 자격은 옷이나 무기가 아니라 대의를 위해 희생할 용기에 있다”는 대사와 함께 킹스맨 본부가 미사일로 폭파 되는 장면이 시선을 압도한다.

가장 반가운 것은 티저 예고편의 마지막에 등장 하는 '해리 하트' 콜린 퍼스다. 예고편은 어딘가에 갇혀있는 해리 하트가 거울을 보며 면도하는 장면에서 끝나 예비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티저 예고편에서 새로운 인물들과 전편 캐릭터들의 달라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킹스맨 본부를 지켜온 에그시, 멀린, 록시가 전편에 이어 다시 등장한다. 여기에 미국 스테이츠 맨 본부의 에이전트 데킬라, 샴페인, 진저, 위스키 등 주류 이름을 가진 스파이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전편에서 에그시와 킹스맨 교육을 받았던 찰리도 무장한 악역으로 재탄생한 모습이 공개됐다. 마지막으로 해리 하트는 여전히 멋지고 아름다운 자태로 킹스맨 시리즈를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예정이다.

티저 예고편과 함께 스틸이 공개됐다. 전편보다 더 신사다워진 에그시의 모습과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할리우드 스타 채닝 테이텀, 제프 브리지스가 매튜 본 감독의 손에 어떻게 캐릭터 라이징 됐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오는 9월 27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