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EMK뮤지컬컴퍼니가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The Last Kiss)’와 ‘웃는 남자(The Man Who Laughs)’의 배우 선발 오디션을 개최한다.
EMK뮤지컬컴퍼니는 26일 “’더 라스트 키스’와 ‘웃는 남자’ 오디션 지원 서류를 오는 5월 3일 자정까지 받는다”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 3차 실기 전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오디션 지원자는 두 작품 중 한 작품에 지원하거나 동시 지원할 수 있다.
마이얼링 실화를 바탕으로 한 러브 스토리로 15만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올해 ‘더 라스트 키스’로 작품명을 변경했다. 2017년 ‘더 라스트 키스’는 1888년 힙스부르크 황실을 재현한 화려한 무대와 의상, 황태자 루돌프와 베체라의 아름다운 사극과 비극적인 운명을 다룰 예정이다.
‘웃는 남자’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 ‘웃는 남자(L’ Homme qui rit)’를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광대로 살아야 했던 그웬플렌과 앞을 보지 못하는 소녀 데아의 비극적인 운명과 애절한 사랑을 다룬다.
한편 ‘더 라스트 키스’는 오는 12월 14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웃는 남자’는 2018년 6월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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