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김수진 기자] 지난 15일은 '최현석의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가 고정 출연하고 있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이어 SBS '힐링캠프(이하 힐링캠프)'에 게스트 출연, 뿐만 아니라 동시간대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별에서 온 셰프(이하 별에서 온 셰프)'에도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것.
최현석은 매주 고정 출연을 하고 있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가수 박현빈의 디너쇼 셰프 쟁탈전에서 박준우 셰프와 대결해 승리를 거두며 5연패에서 탈출했다. 이어서 방송된 '힐링캠프'에서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MC들을 놀라게 하며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같은 시간에 방영된 MBC 다큐스페셜 '별에서 온 셰프'에서는 그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요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별에서 온 셰프'는 지난주보다 시청률이 상승해, '대세 셰프'임을 입증했다.

허세 가득한 요리를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허셰프' 최현석은 어떤 인물일까? 최현석은 190cm의 훤칠한 키에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가 매력적이다. 심지어 고등학생 딸을 둔 아버지라는 사실이 믿지 않는 외모로 같이 출연한 연예인들과 견주어도 손색 없는 널찍한 어깨라인과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삼시 세끼', '마이 리틀 텔레비전', '냉장고를 부탁해' 등 요리 관련 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요리하는 남자(이서진, 백종원 등)들도 함께 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전에는 많이 볼 수 없었던 요리하는 남자들이 이제는 맛있는 요리로 감동과 동시에 웃음까지 선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성)'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켰다. 이 여세를 몰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최현석 셰프가 단순히 시기를 잘 탄 '대세'가 아닌 꾸준히 우리 곁에서 사랑받는 셰프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최현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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