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인턴기자] 준호의 다정다감한 이집사와 대학원생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중간고사 준비를 하는 2PM 준호의 싱글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준호는 수더분한 반전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집에서는 쟈니와 월이 두 반려묘의 집사로 생활하면서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였다. 고양이 집사 용어까지 완벽 구사하면서 코믹한 모습까지 내비쳤다.
또 준호가 대학원 중간고사를 준비하며 ‘고라니’를 따라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그는 고라니 울음소리를 따라하기 위해 하이톤으로 소리를 질렀다. 또한 그는 아침을 준비하며 고라니의 움직임을 따라했고 기습적으로 울음소리를 내뱉어 ‘나 혼자 산다’ 멤버들과 시청자들을 당황케 했다.
이어 공개된 준호의 등교 준비법도 남달랐다. 그는 옷방 한가운데 최근에 산 옷과 맘에 드는 옷을 마구 쌓아놔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후 옷을 골라 입은 그는 삼각대와 무선 리모콘을 이용해 남이 찍어준 듯 자연스러운 일상 사진을 찍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준호가 같은 2PM 멤버이자 같은 수업을 듣는 찬성과 만나 시험 준비를 했다. 두 사람은 공터에서 타조와 고라니의 움직임을 논했는데 두 사람의 진지하면서도 독특한 몸짓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시험을 마치고 나온 두 사람은 학식을 먹으며 시험에 대해 논했고, 시험이 끝난 뒤 후회하는 평범한 학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준호는 “나중에 공룡을 해보고 싶다”며 또 다른 독특한 동물을 선택했다.
집으로 돌아온 준호는 가상현실 게임으로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허공에 불꽃 카운터를 날리고 가상의 상대와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끝내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는 닐슨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1, 2부 각각 7.9%, 7.5%를 기록, 3주 연속으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