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틴 은우 “남자판 프듀, 'Call Me Baby' 무대 인상 깊었다”(인터뷰)
프리스틴 은우 “남자판 프듀, 'Call Me Baby' 무대 인상 깊었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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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걸그룹 프리스틴이 ‘프로듀스 101’ 출연자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일 제니스뉴스는 지난 3월 데뷔해 데뷔곡 ‘위 우(WE WOO)’로 활발히 활동 중인 프리스틴을 만났다.

프리스틴에는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멤버들이 일부 포함됐다. 특히 나영과 결경은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한 아이오아이(I.O.I) 출신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현재 ‘프로듀스 101’의 남자 버전인 시즌2가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이에 대한 물음에 은우는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방송을 봤다. 제가 그 자리에 있는 기분이었다. 얼마나 떨리고 불안할까 생각했다. 저도 프로그램을 하면서 굉장히 간절했다. 지나고 나니 ‘경험이었구나’, ‘추억이구나’라고 할 수 있지만 당시엔 ‘이게 아니면 안된다’라는 마음이었다. 그 사람들의 마음을 알 것 같았다. 힘 내셨으면 좋겠고 체력관리도 잘 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은우는 ‘프로듀스 101’에서 포지션 평가로 엑소의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를 커버해 선보인 바 있다. 이에 은우는 “‘콜 미 베이비’를 남자 버전에서도 하는 것을 봤다. 가장 인상이 깊었다”고 언급했다.

결경은 “‘프로듀스 101’을 하면서 많은걸 배웠고, 즐거운 기억이 많다. 스트레스를 너무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즐겁게 생각을 하면서 할 때 결과도 좋게 나왔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프로그램을 즐겼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같은 소속사 식구인 뉴이스트 멤버도 출연 중이다. 이에 나영은 “저희도 음악방송에 집중하고 있고 선배님들도 워낙 바쁘셔서 마주칠 기회는 없었다”라면서 “저희가 조언을 해드릴 수 있는 입장은 아닌 것 같다. 그냥 옆에서 응원하면서, 감탄하면서 보고 있다. 더 많이 응원해드리고 싶다”고 애착을 표했다.

한편 프리스틴은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결경, 예하나, 성연, 시연, 카일라가 속한 10인조 걸그룹이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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