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태곤, 폭행 시비 비화에 시청률 UP
‘라디오스타’ 이태곤, 폭행 시비 비화에 시청률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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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배우 이태곤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폭행 시비와 관련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는 ‘오! 나의 능력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이태곤, 씨스타 소유,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 라도, 개그맨 박성광이 출연했다.

이날 이태곤은 ‘낚시 능력자’로 출연했다. 이태곤은 지난 1월 폭행 시비에 휘말려 방송 출연을 중단한 바 있다. 4 MC는 이태곤이 등장하자마자 폭행 시비에 휘말렸던 경위에 관해 물었다.

당시 이태곤은 만취한 가해자에게 일방적으로 폭행당했다. 이태곤은 “두 명의 남자와 대면해 무방비 상태에서 코를 가격당했다”며 “때릴 것이냐 말 것이냐를 고민했는데 증인으로 계신 아주머니가 ‘태곤 씨 경찰 불렀다’고 이야기하셨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잘 마무리 되지 않았다. 다음 달에 형사 재판을 하고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며 은퇴까지 고려했음을 고백했다. 그는 “강남에 자연산 횟집을 차리려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태곤은 남다른 장사수완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하루 매출이 10만 원밖에 되지 않았던 호프집을 일매출 400만 원의 대박집으로 바꿔놓은 일화와 수영강사로 활약했던 과거도 이야기하며 입담을 뽐냈다.

한편 4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6.3%로 동 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연나경 기자
연나경 기자

adore@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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