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쟝센 단편영화제, 5년 만에 대상 나올까... 경쟁작 발표
미쟝센 단편영화제, 5년 만에 대상 나올까... 경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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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제 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70편이 발표됐다.

제 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8일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70편을 공개했다.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지난 3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1천여 편의 출품작을 받아 세 차례에 걸쳐 공정한 심사를 해 70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별했다.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70편의 본선 진출작을 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가 담긴 ‘비정성시’, 멜로드라마가 담긴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코미디 영화 섹션인 ‘희극지왕’, 공포, 판타지 섹션인 ‘절대 악몽’, 액션, 스릴러 영화 섹션인 ‘4만 번의 구타’ 등 5가지 장르로 나눠 영화제 기간 중 본선 심사를 한다. 그리고 장르별로 최우수 작품상 5편을 뽑는다.

이 외에도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은 ‘심사위원 특별상’과, 관객이 영화제 관람 이후 마음에 들어 하는 작품을 직접 뽑는 ‘관객상-I♥SHORTS! 상’ 등이 폐막식 때 함께 공개된다.

특히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작품 중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선정되는 대상은 지난 2012년 엄태화 감독의 ‘숲’ 이후 5년간 배출되지 않아 올해 경쟁 본선작 중 대상이 선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미쟝센 단편영화제

연나경 기자
연나경 기자

adore@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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