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팬텀싱어' 출신 백인태, 유슬기가 팀명을 듀에토로 확정 짓고 데뷔한다.
지난 8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듀에토(DUETTO)의 터밍순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흑백 이미지 속에는 백인태, 유슬기가 댄디한 슈트 차림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속사는 "듀에토는 이탈리아어로 '듀엣'이라는 뜻이다. 11년지기 우정과 음악의 동반자인 백인태, 유슬기가 자신들의 음악세계를 항해하고자 하는 포부를 담아 팀명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한양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십년지기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백인태와 유슬기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에 출연해 보컬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탈리아 출신 팝페라 그룹인 일 볼로(IL VOLO)의 ‘그란데 아모레’로 음원 사이트 클래식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음악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3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출발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8년 설립되어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 정기고, 매드클라운, 주영, 브라더수, 유승우,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샵건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듀에토는 첫 미니앨범 '듀에토'를 오는 17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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