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경규, 불통왕→소통왕 “새 시대에 발맞춰야”
‘한끼줍쇼’ 이경규, 불통왕→소통왕 “새 시대에 발맞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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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한끼줍쇼’를 통해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이경규와 강호동이 10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배우 송윤아,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와 함께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강호동은 이경규가 보여 준 낯선 모습에 적응하지 못하고 당황해했다. 이경규는 그간 ‘불통왕’으로 군림했으나 이날 녹화에서는 오히려 강호동보다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대화하며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경규는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서 나가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고, 길어지는 녹화에도 평소처럼 짜증을 내지 않고 오히려 스태프의 장비를 직접 들고 이동하고 직접 카메라 연출까지 지시하며 평소에는 없던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경규는 이날 함께한 배우 송윤아가 강호동의 인성을 칭찬하자, 강호동의 가식을 폭로했다. 이경규는 카메라와 시민들 앞에 선 강호동과 카메라 밖의 강호동의 모습을 직접 재현하며 “마치 정치인 같다”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연나경 기자
연나경 기자

adore@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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