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육잘또 별명 좋아,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육성재 "육잘또 별명 좋아,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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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그룹 비투비(BTOB) 멤버 육성재의 화보가 공개됐다.

육성재는 패션 매거진 쎄씨 7월호오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육성재는 지난 16일 종영된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서 순정파 반항아 공태광으로 큰 호평을 어었다.

육성재는 "본인이 생각해도 멋있었던 공태광의 대사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사실 공태광이 하는 대사들은 내가 아니라 누가 했어도 멋있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자장면을 비벼준다거나 게살을 발라준다거나 하는 안 챙겨주는 척하면서 은근히 챙겨주는 장면들이 멋있었던 것 같다. 나도 은근히 챙겨주는 남자가 되고 싶은데 자장면도 잘 못 비비고 게살도 잘 못 바른다. 마음만은 넘친다"고 밝혔다.

이어 육잘또(육성재 잘생긴 또라이)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육잘또라는 별명이 좋다. 워낙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데 그게 맞다고 생각한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갖게 된 이상 사람들이 나를 보며 즐거워했으면 좋겠다. 내가 망가짐으로 인해 대중이 재밌고 즐겁다면 나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