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화보] 제니스글로벌 X 장재인 ① Romantic Kitsch
[Z화보] 제니스글로벌 X 장재인 ① Romantic Kit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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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제니스글로벌이 가수 장재인과 함깨한 2차 화보를 공개했다.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아날로그 감성의 1차 화보에 이어 생생한 디지털의 강점을 살린 생동감 넘치는 장재인의 2차 화보.

마치 뉴욕의 거리를 거니는 장재인을 몰래 팔로우하는 콘셉트의 ‘파파라치’(Paparazzi)부터 귀여운 튜튜스커트를 입고 섹시한 반전 매력을 뽐낸 ‘로맨틱 키치’(Romantic Kitsch), 그리고 장난감 소총을 들고 스웨그 넘치게 서 있는 모습과 알록달록 풍선과 뛰어노는 발랄한 모습을 담은 ‘힙스터’(Hipster)까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장재인의 다양한 모습을 이번 화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남의 카페 ‘도로시 인 호텔’에서 김다운 포토그래퍼의 촬영으로 진행된 ‘까르망’ 장재인의 매력적인 화보를 지금 만나보자.

소녀에서 여자가 됐다. 7년 전 슈스케를 통해 데뷔한 장재인은 통통한 볼살에 짧은 단발머리, 그리고 통기타가 인상적인 풋풋한 신인이었다. 그로부터 7년, 장재인은 어느새 성장했다. 통통했던 볼살이 날렵해진 만큼 그는 또 과감해졌다.

풀어헤친 상의가 인상적이다. 마른 몸매에 은근한 볼륨이 섹시하고, 살짝 드러난 가슴골과 목덜미로도 시선이 모아진다. 가늘게 반만 뜬 눈도, 고양이 눈매를 표현하듯 길게 뺀 아이라인도 모두 섹시한 장재인을 위해 준비됐다.

이 곳은 샤워룸. 샤워 가운과 샤워 커튼, 샤워기 그리고 벽돌과 나무바닥이 조화를 이뤘다. 마치 잠옷을 연상시키는 실키한 소재의 상의를 살짝 오픈해 섹시미를 더했으나 튜튜스커트를 착용해 귀여움도 놓치지 않았다.

살짝 헝클어진 머리, 가느다랗게 한쪽만 뻗은 다리, 그리고 립스틱 컬러와 어우러지는 슈즈까지. 모든 것이 로맨틱 키치 장재인을 완벽 표현했다.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5월의 아침. 창가를 통해 드리워진 햇빛이 창문 문양을 비췄다. 장재인은 햇살을 느끼며 바닥에 잠시 몸을 맡겼다.

로맨틱키치 콘셉트는 내추럴한 헤어와 코랄컬러의 립이 특징이다. 장재인의 깨끗한 피부 베이스를 살렸고, 오렌지컬러의 아이섀도와 코랄립으로 포인트를 줬다.

 

기획 진행: 임유리 기자 im@, 경지유 기자 juju@
포토: 김다운 포토그래퍼
영상촬영, 편집: 신승준 기자 ssj21000@, 유상우 기자 swmilk@
장소: 도로시 인 호텔
의상: 랩, 로켓런치, 스타일난다, 써틴먼스, 다홍,   
액세서리: 누누핑거스, 겟미블링, 스와치, 질바이질 스튜어트 선글라스.  
신발: 아디다스, 모노바비
스타일리스트: 김은경 실장
헤어, 메이크업: 정종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