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제니스글로벌이 가수 장재인과 함깨한 2차 화보를 공개했다.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아날로그 감성의 1차 화보에 이어 생생한 디지털의 강점을 살린 생동감 넘치는 장재인의 2차 화보.
마치 뉴욕의 거리를 거니는 장재인을 몰래 팔로우하는 콘셉트의 ‘파파라치’(Paparazzi)부터 귀여운 튜튜스커트를 입고 섹시한 반전 매력을 뽐낸 ‘로맨틱 키치’(Romantic Kitsch), 그리고 장난감 소총을 들고 스웨그 넘치게 서 있는 모습과 알록달록 풍선과 뛰어노는 발랄한 모습을 담은 ‘힙스터’(Hipster)까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장재인의 다양한 모습을 이번 화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남의 카페 ‘도로시 인 호텔’에서 김다운 포토그래퍼의 촬영으로 진행된 ‘까르망’ 장재인의 매력적인 화보를 지금 만나보자.

시선을 사로잡는 네온 핑크 구두, 핑크와 퍼플이 어우러진 커튼, 그 유리창으로 보이는 핑크 글씨 그리고 장재인의 핫 핑크 입술까지. 핑크로 물들었다.
마치 밤새 클럽에서 놀다가 돌아가는 장재인을 파파라치가 몰래 촬영한 모습. 찍히는 걸 알면서도 나는 당당했고, 또 당당하다. 당당한 파파라치 콘셉트의 장재인.

“날 찍는걸 알고 있다, 찍을 거면 예쁘게 찍어라” 스타의 삶엔 늘 파파라치가 붙고 또 그런 스타의 삶은 늘 피곤하다. 오늘도 그랬고, 내일도 그렇다.
크롭 뷔스티에 속 섹시한 망사 스타킹이 돋보이는 컷. 날 것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자 연출한 콘셉트다. 펄럭이는 데님 부츠컷에 쨍한 컬러의 네온핑크 구두가 시선을 사로잡고, 또 장재인의 눈빛과 표정 그리고 배경의 입술과 크게 쓰여진 영문 Bitch가 강렬하다.

술에 취해서였을까. 고뇌에 빠지고 생각에 잠겼다. 러프하게 걸터앉은 책상, 아무렇게나 의자에 올려놓은 다리, 부츠컷 사이로 살짝 드러난 섹시한 망사 스타킹까지. 쎈 언니 장재인이다.
강렬한 파파라치 콘셉트를 소화하기 위해 메이크업도 강하게 들어갔다. 둥근 아치형 눈썹에 진한 스모키로 깊은 눈매를 연출했고, 눈꼬리는 길게 빼내어 고양이 눈매를 완성했다. 볼터치도 애플존을 진하게 터치했고, 립 컬러도 강렬한 레드 컬러를 활용해 쎈언니의 파파라치 콘셉트를 완성했다.
기획 진행: 임유리 기자 im@, 경지유 기자 juju@
포토: 김다운 포토그래퍼
영상촬영, 편집: 신승준 기자 ssj21000@, 유상우 기자 swmilk@
장소: 도로시 인 호텔
의상: 랩, 로켓런치, 스타일난다, 써틴먼스, 다홍
액세서리: 누누핑거스, 겟미블링, 스와치, 질바이질 스튜어트 선글라스
신발: 아디다스, 모노바비
스타일리스트: 김은경 실장
헤어, 메이크업: 정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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