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화보] 제니스글로벌 X 장재인 ③ Hipster
[Z화보] 제니스글로벌 X 장재인 ③ Hip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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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제니스글로벌이 가수 장재인과 함깨한 2차 화보를 공개했다.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아날로그 감성의 1차 화보에 이어 생생한 디지털의 강점을 살린 생동감 넘치는 장재인의 2차 화보.

마치 뉴욕의 거리를 거니는 장재인을 몰래 팔로우하는 콘셉트의 ‘파파라치’(Paparazzi)부터 귀여운 튜튜스커트를 입고 섹시한 반전 매력을 뽐낸 ‘로맨틱 키치’(Romantic Kitsch), 그리고 장난감 소총을 들고 스웨그 넘치게 서 있는 모습과 알록달록 풍선과 뛰어노는 발랄한 모습을 담은 ‘힙스터’(Hipster)까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장재인의 다양한 모습을 이번 화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남의 카페 ‘도로시 인 호텔’에서 김다운 포토그래퍼의 촬영으로 진행된 ‘까르망’ 장재인의 매력적인 화보를 지금 만나보자.

스웨그 넘치는 장재인. 양손에 장난감 소총을 들고 어딘가를 노려보고 있다. 핑크 벽과 핑크 소총 그리고 핑크와 퍼플이 섞인 커튼까지, 핑크가 주를 이룬 핑크존에서 장재인은 힙했고 힙스러웠으며 힙스터였다.

빨간 와이드 팬츠에 체크 크롭 뷔스티에가 너무도 잘 어우러졌다. 살짝 트임이 있는 와이드 팬츠는 장재인의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 했고 야자수 잎을 연상시키는 그린 컬러의 뒷 배경과 한 손에 들고 있는 녹색 음료수 병이 마치 펍(pub)을 연상시키는 듯 하다.

장재인은 힙스터 콘셉트를 소화하기 위해 과감한 노출도 서슴지 않았다. 평소 필라테스로 단련된 몸매 때문이었을까, 완벽한 보디라인을 자랑하면서 어떤 의상도 콘셉트에 맞게 소화했다.

깜찍하고 또 발랄했다. 알록달록 풍선과 핑크 벽면, 다듬어지지 않은 회색 시멘트 벽과 커튼까지 모두 힙스터 장재인을 위해 세팅된 듯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풍선을 들고 춤을 추기도 했고, 무용 포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발랄하게 깡총깡총 뛰기도 했고, 빙그르르 돌기도 했다. 입술을 쭈욱 내민 장재인의 마지막 컷은 귀요미다.

 

기획 진행: 임유리 기자 im@, 경지유 기자 juju@
포토: 김다운 포토그래퍼
영상촬영, 편집: 신승준 기자 ssj21000@, 유상우 기자 swmilk@
장소: 도로시 인 호텔
의상: 랩, 로켓런치, 스타일난다, 써틴먼스, 다홍
액세서리: 누누핑거스, 겟미블링, 스와치, 질바이질 스튜어트 선글라스  
신발: 아디다스, 모노바비
스타일리스트: 김은경 실장
헤어, 메이크업: 정종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