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인턴기자] 리한나와 푸마의 컬래버 작품 ‘크리퍼’가 샌들로 변신했다.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2017 S/S 시즌을 맞아 발레슈즈를 연상케 하는 ‘크리퍼 보우 샌들(Creeper Bow Sandal)’을 출시한다.

‘크리퍼 보우 샌들’은 푸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브랜드 홍보대사인 리한나가 기존 크리퍼 스니커즈를 여름 시즌에 맞춰 샌들로 재탄생시킨 제품이다.

‘크리퍼 보우 샌들’은 리한나의 상징인 크리퍼 밑창을 기본으로 발등의 리본 장식이 포인트다. 리본과 연결된 끈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리본끈 스타일링은 최근 다양한 국내외 스타들의 일상 패션에 포착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신발에 연결된 리본끈을 발목 위로 묶으면 시크한 무드를 낼 수 있고 반대로 발목 아래까지만 매듭지으면 우아한 스타일 연출을 할 수 있다.

‘크리퍼 보우 샌들’의 오리지널 검솔과 어퍼를 감싸는 부드러운 가죽의 조화는 봄날 나들이에 어울릴만한 에스파드리유 디테일을 돋보이게 한다. 

한편 이번 푸마의 신제품은 내추럴, 실버 핑크, 핑크 틴트 총 3가지 컬러로 출시한다. ‘크리퍼 보우 샌들’은 11일부터 푸마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 푸마 셀렉트 매장, 비이커, 온더스팟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푸마 제공

오지은 인턴기자

oje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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