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아버지가 이상해’ 안효섭-송원석의 '심쿵' 애슬레저룩
[기획] ‘아버지가 이상해’ 안효섭-송원석의 '심쿵' 애슬레저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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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인턴기자] 남녀노소 불문하고 끊임없이 인기를 끌고 있는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여성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하는 형제가 있다. 바로 박철수(안효섭 분)과 박영희(송원석 분)다. 그룹 ‘원오원’의 멤버인 안효섭과 송원석은 이번 드라마에서 쌍둥이 형제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 그룹인 만큼 완벽한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안효섭이 극 중 축구 코치를 연기하기 때문에 그들의 주 활동 무대는 체육관이다. 이에 안효섭과 송원석은 대부분 트레이닝 패션을 선보이곤 한다. 대충 입은 듯한 애슬레저룩도 이렇게 스타일리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두 배우의 비주얼.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심쿵 형제의 각각 다른 매력의 체육관 패션을 통해 2017 S/S 트렌드 애슬레저룩을 제안한다.

★ 안효섭 : 대한민국 남친들 필독… 패셔너블 애슬레저룩

축구 코치 ‘박철수’를 연기하는 안효섭은 매 회 남다른 패션센스가 돋보이는 애슬레저룩을 선보인다. 단정한 화이트 바람막이로 미니멀한 트레이닝룩을 완성하는가 하면, 다양한 색감이 돋보이는 유니크한 애슬레저룩을 연출하기도 한다. 개성넘치는 트레이닝 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안효섭이 선보인 애슬레저룩을 참고하자.

안효섭은 방송 대부분 단정한 화이트 재킷으로 스타일링 했다. 헌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패션은따로 있었다. 바로 화려한 오렌지 이너에 블랙, 화이트, 그린 배색의 박시한 재킷을 더한 패션. 안효섭은 박시한 상의와 상반되는 타이트한 블랙 레깅스에 스포티한 숏 팬츠를 더해 상, 하의가 이질적이면서 조화로운 패션을 완성했다.

★ 송원석 : 티셔츠 하나 걸쳤을 뿐인데... 심플 애슬레저룩

동생 박철수에 비해 다소 심플한 애슬레저룩을 선보이는 박영희다. ‘박영희’를 맡은 송원석은 편안한 티셔츠 하나에 트레이닝 팬츠를 매치하거나 깔끔한 화이트 이너에 재킷 하나를 걸쳐 미니멀하게 연출하곤 한다. 독특한 것 보다 단정한 애슬레저룩을 완성하고자 한다면 송원석의 패션을 참고하길 바란다.

단조로운 그리너리 컬러의 티셔츠에 그레이 코튼 소재의 트레이닝 팬츠를 매치한 송원석. 티셔츠와 팬츠 하나로 편안한 스포티룩을 연출했다. 다음 스타일링은 화이트 이너에 톤이 각각 다른 세 가지 블루 컬러가 화이트와 배색된 재킷을 레이어드했다. 여기에 그레이 트레이닝 팬츠를 더해 미니멀하면서 트렌디한 애슬레저룩을 완성했다.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 캡처